산촌 산림의 새길을 여는

산촌시대통신

미국 산불 문제와 산림경영


#산촌시대통신(191)


미국 산불을 보면 비교적 숲이 많지 않은 임야와 그 주변 시가지에도 걷잡을 수 없는 화마가 빠르게 번져감을 알 수 있습니다.
건조한 날씨에 발생한 불씨는 허공을 총알처럼 날아 옮겨갑니다.


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.
겉으로는 푸르기 그지없는 임상이지만 한 발짝만 들어가 보면 그야말로 불쏘시개로 가득한 장작더미 산.
발 디딜 틈 없이 가늘고 빽빽하게 들어차 대형참사가 일어날 더없이 좋은 최적의 환경을 이루고 있습니다.


이제부터라도 민가 도심 가까운 산부터 임목의 밀도를 낮추고 숲을 가꿔 대재앙의 속도를 늦춰야 할 것입니다.
우리도 해마다 경험하지만 대형 산불은 수십 년 가꿔온 그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잿더미, 무(無)로 만듭니다.
그야말로 all or nothing의 문제.
환경과 보존의 당위도 그 앞에선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으며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당할 뿐입니다.


ㅡ지혜롭게 가꿔 숲을 더 가까이 누리고(산림복지), 
ㅡ목재 생산도 늘려 자급도를 높이고(큰나무 대경재 생산), 
ㅡ기후변화에 맞는 수종으로 대체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(소나무 등 침엽수 중심에서 탈피), 
ㅡ숲가꾸기 부산물로 지역 에너지 문제를 일부라도 해결하고(산림바이오매스),
ㅡ다양한 컨텐츠로 산촌임업인의 일자리나 수익도 늘리는 시대(산림복합경영)로 이제는 나아가야 합니다.
더 이상 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!


산림경영, 임도개설 이야기하면 무슨 박정희 시대 산림간수 부활해 오신 듯 우리분야를 잡도리하는 헛똑똑이들도 한 번쯤은 깊이 생각 좀 해 보시길요.
다 잃을 것인지 슬기롭게 공존할 것인지를.
그럴 시간도 없으면 그냥 하시던 목회에나   집중하시고요.


한가롭게 평론할 '남의 일'이 아닙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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